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줄거리 및 리뷰

 

 

 

 

1. 줄거리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대서양의 어느 바닷가에서 비브라늄을 채취하려던 사람들이알 수 없는 종족에게 공격당하고 전멸하게 된다.대서양에서 사람들을 공격했던 종족 탈로칸의 "네이머"는 와칸다로찾아와 인간들에게 비브라늄을 알려준 와칸다 종족들을원망하게 되고,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2. 영화 정보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감독:라이언 쿠글러

출연: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 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개봉:2022년 11월 09일

장르:액션. 모험, 드라마

국가:미국

러닝타임:161분

제작:마블 스튜디오

수입: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3. 리뷰 및 총평

 

 

"채드윅 보스만의 부재가 느껴져서 조금 아쉬운 영화"

 

 

우리들의 영원한 블랙 팬서인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고,

실제 영화상에서도 그가 맡았던 티찰라의 죽음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처음 영화가 시작하는 10분 그리고 영화가 끝나는 10분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채드윅을 대체하는 배우를 쓰지 않고 그의 죽음 이후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연출은 마블과 블랙 팬서 팬들에게

더 큰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의 죽음으로 와칸다가 위기에 빠지면서 새로운 갈등을 빚어내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시간 40분 정도의 긴 러닝타임으로 영화 자체가 길기도 하고

처음에 액션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대사도 많고 해서 초반에 좀 지루할 수 있을 것 같다.

마블 영화를 많이 본 팬들이라면, 일단 믿고 볼 텐데

영화 중에 비브라늄을 이용한 전투 장면과 탈로칸의 물폭탄 차량 추격전

탈로칸과 와칸다의 전투 장면 등.. 볼만한 액션씬들도 있긴 하지만,

기존의 마블 영화를 생각한다면 좀 더 짧고 긴장감이 조금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고대 메소 아메리카 문화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탈로칸은 제작진들이 무려 2년에나 가까운 시간 동안

디테일하며 독창적인 탈로칸을 완성했고,

배우들도 수중세계에 걸맞은 연기를 하기 위해

수중 웨이트 트레이닝 기술 등을 섬세하게 익혀서

연기를 한 부분 때문에 더 몰입감 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랙 팬서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탈로칸의 왕 "네이머"역의

테 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배우는 포스터 사진만으로도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느낌이 있었다.

수중 세계를 다스리는 탈로칸의 왕이기 때문에

와칸다를 위협하게 되면서 오빠를 잃고 상심하는 슈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더 성장하고

용감해지고 강렬해져서 새로운 지도자로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지금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일 먼저 개봉이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으로 인해서 리한나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ost를 불러서불러서

6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되어 더 화제가 되었다.

채드윅 보스만을 헌정하기 위한 lift me up이라고 한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에

그를 기리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들도 보여주지만

와칸다의 위협이 될 새로운 상대가 나타나는 것,

왕의 부재 와칸다의 왕위 승계에 대한 문제를

영화에서 주목할 점으로 봐야 할 것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쿠키영상이 1개 나오는데,

과거 티찰라의 연인이었던 나키아를 만나러 간 슈리는

그곳에서 오빠가 장례식에 입었던 상복을 불태우고

나키아가 아들과 함께 수리의 곁으로 오고 고모라고하며

그녀를 소개한다.

그 아이는 티찰라와 나키아가 낳은 아들이었고

이름은 티찰라 왕자라고 지었다고 하면서 쿠키영상이 끝난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슈리가 어쩔 수 없이 블랙 팬서가 되었고

그 왕위를 다시 조카에게 물려주며 새로운 블랙팬서가

탄생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새로운 국왕은 슈리가 아닌 음바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