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노팅힐 줄거리 및 리뷰

 

 

 

 

 

1. 줄거리

 

 

이혼남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는 웨스트 런던 "노팅힐"에 살고 있는

소심한 남자이다. 독신인 특이한 친구 스파이크와 함께 살고 있는

그는 시장 안쪽 구석에 위치한 조그만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없는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우연이 그의 서점으로 들어와

책을 사 가고, 잠시 뒤에 오렌지 주스를 사서 다시 서점으로 돌아오던 그는

길모퉁이를 돌다가 애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고 만다.

윌리엄(휴 그랜트)은 근처에 있는 그의 집으로 그녀를 데려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게 하는데,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져 애나(줄리아 로버츠)는

그에게 키스까지 해버리게 된다.

그렇게 다시 헤어진 윌리엄과 애나

윌리엄이 애나의 호텔까지 찾아가 다시 만나게 되고

밤거리를 거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매니저의 눈을 피해서 윌리엄의 여동생의 생일파티에도

같이 가게 되고 파티가 끝난 후 분위기가 무르익고

애나는 윌리엄을 자신의 호텔로 데리고 올라가는데,

그러나 뜻밖에도 애나의 방에는 갑자기 미국에서 

찾아온 애나의 남자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고,

어쩔 줄 몰라하는 애나를 보고 윌리엄은

자신이 룸서비스를 하러 온 직원이라고 둘러대고

호텔에서 나오게 된다.

 

 

 

 

 

 

그 후에도 윌리엄은 애나를 향한 그리움이 계속 지속되고..

그렇게 반년이 지난 후

애나가 무명시절 찍었던 누드사진이 신문 1면에 공개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애나가 윌리엄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윌리엄은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자신에 집에 애나를

숨겨 주는데, 윌리엄의 친구 스파이크 때문에

애나가 있는 곳의 소문이 퍼지면서 기자들이 몰려들게 되고,

애나는 윌리엄이 자신이 유명해지고 싶어 일을 꾸몄다고

그에게 오해하고 실망하게 되어 그를 떠나버린다.

시간이 지나고 애나가 다음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영국에 들른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애나를 만나기 위해

촬영장으로 찾아가고, 애나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기다리는 도중 애나가 다른 배우와 윌리엄의 관계가

별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고 애나를 잊기로 결심한다.

다시 윌리엄을 찾아가 애나는 오해를 풀고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

윌리엄은 조건 차이와 현실을 극복할 자신이 없어

상처받기 싫다고 얘기한다.

애나가 상심해서 떠나고 윌리엄은

다시 애나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애나에게

기자인 것처럼 질문하며 그녀의 대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2. 영화 정보

 

 

<영화 노팅힐>

개봉:1999년 07월 03일

재개봉:2019년 04월 17일

장르:멜로/로맨스, 코미디

국가:영국

러닝타임:124분

감독:조저 미첼

배급:유니버설 픽쳐스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배우: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리스 이 판, 휴 보너빌

엠마 챔버스, 팀 매키너니, 지나 맥키, 리처드 맥케이브

제임스 드레이퍼스, 딜란 모란, 에밀리 모티머

 

 

 

 

 

3. 총평 및 리뷰

 

1999년도에 개봉한 영화인데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 로맨스 영화로

유명한 남배우인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여서 그런지

다시 재개봉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각본을 쓴 리처드 커티스는 "브리짓 존슨의 일기" "러브 액추얼리"

"어바웃 타임" 유명한 로맨스 영화들의 각본을 썼다.

"러브 액추얼리"와 어바웃 타임"은 감독이기도 했다고..

러브스토리에 특화된 감독 겸 작가이다.

영화상에 휴 그랜트가 사는 파란 대문의 집은

실제로 리처드가 예전에 살았었던 집이라고 한다.

특별한 사랑을 두려워하는 소심한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사랑을 원하는 유명 여배우인 여자 주인공

비현실적이고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사랑이 아닐까 한다.

서로에게 끌리지만 로맨스 영화인만큼

오해하고 상처받으며 엇갈리는 두 사람.

ost인 "she"는 영화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들으면 어? 하고 결혼식에서 한 번쯤 들어봤던

아주 유명한 노래이기도 하고,

두근거리는 감정과 영화 같은 사랑을 

꿈꿔봤던 사람이라면 특별하고 평범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은 봐도 괜찮을 것 같은 영화"노팅힐"

뻔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넷플릭스, 왓챠 다 볼 수 있다고 하니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