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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 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둥이’(유해진).

이들은 우주 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 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2. 영화 정보

 

개봉일:2021년 02월 05일

등급:12세 관람가

장르:SF

국가:대한민국

러닝타임:136분

채널:넷플릭스

제작사:영화사 비단길

감독:조성희

각본:조성희, 모칸

배우: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리처드 아미티지, 김무열, 박예린, 오지율

특별출연:김향기

 

수상내역: 2021년

42회 청룡영화상(기술상)

26회 춘사영화제(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기술상, 영평 10선)

30회 부일영화상(미술/기술상)

57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예술상)

 

 

 

 

 

3. 총평 및 리뷰

 

대한민국 최초의 SF 블록버스터 영화, 우주영화라고 한다.

한국 최초의 생소하기도 한 스페이스 오페라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 전쟁 등을 주요 소재로 삼는 sf소설)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같은.. 장르의 영화이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국에서 손꼽히는 메이저 CG회사들이 거의 다

모여 작업을 했다고 한다.

우주 도시 우주선 내부 디자인 모션 등..

할리우드 SF영화와 비교했을 때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다.

한국의 SF 장르의 영화 가능성과

CG의 우수한 부분까지 주관적으로

좋게 평가가 되었다고 한다.

제작비 또한 250억 원이나 투자가 되어 

야심 차게 제작되었고 2020년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해 아쉽게도 넷플릭스로

2021년 190여 개국의 나라에 동시에 선보이게 되었다.

극장용으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하고 집에서 TV로 봐야 하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관객들도 많았다.

넷플릭스 독점 공개로 극장 흥행은 포기 한셈,

그러나 넷플릭스와의 계약조건으로 310억 상당으로

제작사는 손해는 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승리호의 감독은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을 제작한 조성희 감독이고

주연배우로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리처드 아미티지까지

출연함으로 많은 화제성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 배우는 영화 "늑대소년"이후에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들도 많으나,

아무래도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디테일이나 설명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손색이 없고,

CG도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속도감 있는 우주 전투신, 기술력 시각효과가

매우 우수해서 극장에서 다시 개봉해도 좋을 것 같다.

유해진 배우 같은 경우 얼굴이 나오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는데

한국 영화 최초로 로봇모션 캡처 캐릭터로

나오게 되었다.

영화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하며

모션 캡처 슈트를 입고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부착하여 몸짓과 움직임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영화 "승리호"에서 제일 특이한 캐릭터인 것 같다.

 

 

 

 

 

 

구멍 난 양말에 구질구질한 옷을 입어도

빛이 나는 배우 송중기와

그동안 여성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에서는

장 선장 역을 맡았는데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있는 여장부 같은

연기를 보여줌으로 인해 팬들에게도

많은 반전 매력과 신선함을 주는 거 같다.

또 아역배우 주연으로 나오는 꽃님이는

연기도 너무 잘하고, 너무 귀여운 외모에

캐릭터적으로도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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